월드클래스 건반 연주자와 함께하는 뮤직 살롱

월드클래스 건반 연주자와 함께하는 뮤직 살롱

고전부터 탱고까지, 반도네온과 아코디언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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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스케이트 김연아 선수의 소치 동계 올림픽, 마지막 무대를 펼칠 때 사용했던 곡부터, 들으면 ‘아! 이 노래’하고 아시는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대표곡인 ‘리베르 탱고’까지-  


정열적이면서 아슬아슬한, 불안하면서도 흥미로운 감정을 건드리는 매력적인 반도네온과 아코디언. 두 건반 악기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이번 트레바리에서 초대한 두 명의 연주자님은 바로, 그래미어워드 베스트 클래식에 노미네이트된 제이미 호프레 반도네온 연주자와 한국인 최초 아코디언으로 클래식을 연주하는 전유정 아코디언 연주자입니다.  


반도네온과 아코디언. 건반 악기로 분류되는 두 악기는 다른 건반 악기와는 달리, 둘 다 바람으로 연주되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특히 반도네온은 불규칙한 음계 배치로 배우기 가장 어렵다고 하여, 악마의 악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두 악기 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연주자는 찾기 드물며, 특히 이번에 모신 두 분처럼 최정상급 연주자의 듀엣은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기회이기 때문에 음악을 좋아하시고, 또 라이브 연주를 좋아하시는 트레바리 여러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뮤직 살롱’이라는 주제로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직 바람으로 부는 건반 악기만이 가진 정열적인 사운드를 감상함과 동시에, 아코디언과의 듀엣을 준비하여 고전 클래식 듀엣부터 조프리 연주자 작곡의 탱고까지 시대별로 연주할 예정입니다. 

 

또한 단순히 음악 콘서트가 아닌, 관객이 아닌 친구처럼 소통하며 악기를 연주함과 동시에 음악에 대한, 삶에 대한, 미래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반도네온, 아코디언 연주가 흥미로우신 분  
  • 재즈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  
  • 라이브 공연을 좋아하시는 분들  
  • 인문학적 대화를 나누고 싶으신 분들  
  • 희귀한 악기에 관심 있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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