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는 이렇게 태어났으면 좋겠다” 생각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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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조작’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영화 「가타카」, 보신적 있으신가요? 1998년 개봉된 이 영화는 미래 사회에서 특별한 유전자 조작을 통해 신분까지 결정되는 이야기를 그린 과학 소설적인 영화입니다.

유전자 조작이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니, 너무 공상 과학 같으신가요? 하지만 유전자 조작은 오직 영화나 미디어의 영역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의 연구들은 우리가 상상조차 못 한 정도로 유전자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이미 현실로 다가와 있는 것이 크리스퍼(CRISPR) 기술을 이용한 유전자 조작입니다. 

과학이라니, 그것도 유전자 조작이라니... 너무 어려울 것 같으시다고요? 근래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인 줄기세포를 이용한 질병 발병 원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이기현 님과 함께한다면, 아마 더 알고 싶고, 찾아보고 싶으실 거예요. 

만약 여러분이 자녀를 가질 수 있다면 어떤 자녀를 원하는지 고민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내 유전자에서 이것만큼은 안 돼. 저것만큼은 가졌으면 좋겠어!”처럼요. 이번 이벤트에서는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함께 이런 고민을 함께 이야기해 보며 내 선택이 일으킬 수 있는 문제점과 긍정적인 측면에 대해서도 알아보아요. 

재밌는 사례와 액티비티를 통해 크리스퍼 유전자 조작이 우리 사회와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고 그 영향력에 대해 더 폭넓은 시야를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SF 공상 과학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 
• 과학을 잘 모르지만, 알고 싶으신 분 
• 평소에 과학 기술이 사회에 미칠 영향에 관심 있으신 분 
• 크리스퍼 유전자 조작기술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하신 분 
• 현재 바이오산업의 핫이슈가 궁금하신 분 
• 바이오산업이 가져올 미래가 궁금하신 분